[서울, 마포] 홍대입구 디저트 카페 맛집 ‘띵크 프룻 (씽크 프루트)’ 방문 후기 : 제철 과일 데이트 맛집! 수플레 케이크 강력 추천

Think Fruit (띵크 프룻, 씽크 프루트)

 

 홍대 마포에 정말 좋은 카페들 많죠. 골목골목 숨어있는 카페들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는데, 띵크 프룻은 그 중에 하나에요. 띵크 프룻, 씽크 프루트 뭘 검색해도 되긴 한데... 가게 이름 정도는 한글로 만들어주면 안되나 🤔

 

 

 

 

 띵크 프룻은 홍대입구역 7번 또는 6번 출구로 나와서 경의선 책거리 쪽으로 쭉 걸어가다가 오른쪽 골목길로 빠지면 된답니다. 건물 모퉁이에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메뉴판

 

 여기는 Fruit이 들어가는 가게명 답게 과일을 주 재료로 한 요리가 많아요. 특히 카페에서 수플레 팬케이크를 다루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여기는 수플레 팬케이크가 있답니다.

 

 가격대는 세지만 수플레 팬케이크 파는 곳도 많지 않으니 데이트 때 홍대 갈 일 있으면 한 번 가보는 것 추천해요. 특히 6월부터 복숭아 제철이 시작되니~ 제철 복숭아 요리로 하는 복숭아 디저트를 추천해요. 

 

 

복숭아 수플레 팬케이크

 

 

 복숭아 수플레 팬케이크! 너무 예뻐요.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예뻐서 입에 넣기 아까워지네요. 복숭아가 예쁘게 깎아져 있기도 하고 색감이 너무 좋아요. 미각 뿐만 아니라 시각도 중요하다는 것을 여기서 알게 되네요. 남자는 사실 이런거 잘 모르거든요. 관심도 없고.. 근데 여긴 진짜 귀엽네요.

 

 

 

너무 적나라하잖아

 

 수박 한 조각이 너무 적나라하게 들어있는 수박 주스 7천원. 제철 수박이니 시키긴 했는데 역시 수박은 직접 사다 먹는게 좋겠네요. 1인 1메뉴라 시키긴 했는데... 🤔 

 

 

뷰는 모르겠네

 

 뷰는 모르겠네요. 동네 골목뷰 😂😂😂 그래도 매장 시원하고 과일 좋아하는 분들은 한 번 가보세요. 맛있긴 하니까 데이트하시는 분들 추천합니다. 이 쪽 골목 골목 맛있는 곳 숨겨진 데가 많으니까요.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지요. 어쨌든 데이트하는 분들을 위해 화이팅! 여기 적극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