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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기/서울

[서울, 중구] 명동의 중국 요리 맛집 ‘황먼지미판’ 방문 후기 : 고추와 향신료의 매운 맛이 땡긴다면 추천!

2023. 6. 26.

황먼지미판 매장 입구

황먼지미판

 

 명동에 괜찮은 중국 요리 많죠. 이쪽에 중국 관광객들이 다소 몰리면서 발달하게 됐는데, 코로나19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끊기고 한중관계가 정상화되지 않음에도 여전히 중국 식당은 많이 남아있어요.

 

 

 

 

 명동에 여전히 있는 중국 식당으로는 황먼지미판 명동 중국대사관점이 있어요. 본점은 건대에 크게 있고, 예전엔 명동 1층에 작게 있었는데 어느샌가 2층으로 옮겼더라구요. 집기는 그대로인데 사장님도 바뀐듯?

 

 

황먼지

 

 

 황먼지미판은 말그대로 황먼지와 쌀밥이라는 뜻이에요. 그만큼 황먼지가 이 식당의 메인이겠죠? 황먼지는 중국 산둥 지방의 찜닭이에요. 역사도 오래됐죠. 

 

 

목이버섯 추가

 

 

 찜닭 베이스에 고추나 피망, 목이버섯, 중국당면, 당근, 양파 등을 추가해서 먹는데, 매운 맛을 조절할 수 있어요. 일반 맛도 상당히 매운 편이니 순한 맛으로 드시는 것도 좋아요. 

 

 

자글자글

 

 

 기본적으로 닭다리살을 이용해 만든 찜닭과 비슷하기 때문에 한국인 입맛에도 아주 잘 맞아요. 향신료라고 해봤자 마늘, 고추 정도이기 때문에 좀 맵긴 해도...

 

 

중국당면 추가

 

 중국 당면을 추가해서 먹는 것도 좋답니다. 다만 추가하는 건 조금씩 비용이 든다는거 ^^; 목이버섯이나 감자를 더 추가하는 것도 좋아요. 저는 여기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주변에 있는 카오위보다 여기가 더 입맛에 맞아요. 카오위는 향신료가 좀 강해서..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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