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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기/서울

광복절 기념 서울 서대문형무소 ~ 돈의문 ~ 광화문 도보 여행기 (후기)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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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광복절 기념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박물관) 방문기

 

목차

     

     

     2024년 8월 15일을 앞두고 8월 14일,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했어요.

     

     어릴 적 가본 곳이라 잘 기억이 안 나면서도 몇몇 시설들이 무서웠던 기억들이 남아 있네요.

     

     기억 속에 오랫동안 잊혀졌다가 2024년 광복점을 기념해 특이한 행사를 한다고 한걸 봤어요.

     

     

     

    독립군 체험이 순사에 물총 쏘기? 반일 조장 논란에 결국 취소

    독립군 체험이 순사에 물총 쏘기 반일 조장 논란에 결국 취소 서대문구 독립 분위기 조성 차원 행사 시작 전 변경

    www.chosun.com

     

     

     

     순사에게 물총 쏘는 행사가 있다고 했는데 뭐 험했던 역사를 생각하면 그럴 법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하면서도

     

     한 댓글의 북한이 애들한테 미군 총 쏘기랑 뭐가 다른가? 라는 말에 음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근데 재밌는 점은 이미 10년 동안 계속 해오던 행사였다는데 왜 올해만 논란이 된거지 (긁적)

     

     어쨌든 머리 복잡한건 뒤로 하고 서대문 형무소 방문~

     

     

     

    서대문 형무소 내부

     

     

     

    시신수습실

     

     

     사형장 지하의 시신 수습실 모형

     

     어린 마음에 항상 무서웠던 기억이 나요.

     

     근데 이거보다 더 인상 깊었던게 하나 있었어요.

     

     

     

    벽관 고문. 정말 좁네요.

     

     

     이 벽관인데, 어렸을 때 봤을 때 정말 끔찍했어요.

     

     어린 마음에 좁은 곳이 더 무서웠나봐요.

     

     

     

    지하에서 지상으로

     

     

    비오는 날의 행사장

     

     

     나가는 길은 순서대로 잘 정비가 돼 있어요.

     

     8월 15일 진행할 행사장도 준비 중이더라구요.

     

     

     

     

     

     

     날씨가 좋은 날, 선선한 날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실내도 시원한 편은 아니라서 시원한 날에 가야 할 것 같네요.

     

     추적추적 소나기가 오는 날씨라 그런지 너무 습해요. 😭

     

     

    수용소 가는 길

     

    수용소 내부

     

     

     

     수용소 내부는 현재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예술 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었어요.

     

     내부가 상당히 오래 됐지만 그래도 잘 정비 됐더라구요.

     

     

    서대문 행사

     

     

     독립문 앞에서 행사 준비가 한창이었어요.

     

     비가 많이 왔는데 좀 사그라드니까 클래식 공연이 있더라구요.

     

     앞에서 홍보물도 나눠주고 그러던데, 저희는 광화문 쪽으로 이동할거라 죄송하게도 다음 장소로 이동~

     

     이제 독립문에서 돈의문으로 이동할게요.

     

     

    독립에서 돈의문 가는 길

     

     

     

     독립문에서 돈의문으로 가면 약 1.3km, 걸어서 20분 정도 소요돼요.

     

     먼 거리고 소나기가 내린 뒤 시원했어서 천천히 걸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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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문 박물관 마을

     

     

     

    가까운 곳에 있는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 왔어요.

     

     하나 알아둬야 할 점은 돈의문 (서대문)은 아직 복원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독립문을 보고 사람들이 이게 서대문인가 하는 아이들도 있을거에요.

     

     2024년 돈의문 (서대문) 복원이 확정됐다고 하니 10년 내로 만들어질 지 모르겠네요. 

     

     

    한옥

     

     

    돈의문은 이렇게 골목골목 찾아가는 맛이 있어요.

     

    마치 익선동 같은 느낌?

     

     

     

     

     

      벽을 하나 통째로 화면처럼 만든 것도 멋있고

     

     다육이 기왓장도 은근 운치 있네요.

     

     

     

    돈의문 구락부 (돈의문 클럽)

     

    노래방 기기가 되네..

     

     

     

     

     

     돈의문 골목의 돈의문 구락부에서는 노래방 기기가 있네요.

     

     테스트로 좋니 한 번 틀어봤더니 반주가 나와서 부르게 됨... 🤔

     

     

     

     

    구석구석 숨은 곳 찾는 재미

     

     

     

     

     

     

     

     

     

    광화문으로 이동

     

     

     

     

     마무리는 광화문 동경 우동

     

     저렴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요

     

     

     

     

     

     

     8월 14일이라고 광화문에서도 콘서트 중이더라구요.

     

     송가인을 처음 봄..

     

     어쨌든 서대문 간단한 방문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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