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38도가 넘는 무더위, 서울 경기 2021년 여름은 진짜 미쳤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오랜만에 광명동굴을 찾았지만, 마침 동행인이 핸드폰을 잃어버렸습니다. 핸드폰을 제가 맡고 있었기에 전적으로 제 책임이지만 어찌 하겠습니까. 찾아야죠.
버스에서 분실물을 찾으려면 먼저 해당 버스의 차고지 전화번호를 알아내야 합니다. 저는 환승을 했기에, 총 2대에 해당되는 버스 회사 차고지 전화번호를 알아냈습니다.
하지만, 버스 기사가 핸드폰을 습득할 경우 해당 습득물은 모두 차고지에 보관하는데, 서울, 경기버스의 경우 새벽 1시 쯔음에 운행을 종료하기 때문에 다음날 아침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당일 차고지에 전화해도 분실물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버스 분실물 찾는 방법
- 버스 회사 또는 차고지 전화번호를 알아낸다.
- 다음날 아침 차고지에 전화를 한다. 분실한 물품의 자세한 외형을 설명합니다. 차고지는 토요일에도 근무를 합니다. (차고지 사무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연세가 지긋하신 남성 분이십니다. 스마트폰이 삼성인지, LG인지, 아이폰인지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를 들어 스마트폰 케이스의 모습이나 악세사리 등을 설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 만약 없다면, Lost119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주인을 찾아요! (습득물)]을 찾아보도록 합니다. 날짜, 물품, 습득 장소 등을 설정할 수 있기에 이 곳도 눈여겨 봅는 것이 좋습니다.
버스 회사 또는 차고지 전화번호 알아내기
해당 링크로 들어가 해당되는 버스 번호를 검색한 뒤, 버스 회사나 차고지 전화번호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다음날 버스 회사로 전화하면 해당 번호의 버스 차고지로 연결해주고, 또는 차고지로 전화할 경우에는 분실물이 있다고 밝히고 자초지정을 설명하면 됩니다.
또는 Lost 112 어플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파출소, 경찰서, 지하철 또는 구청 · 시청 유실물센터 등으로 인계된 분실물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하루에도 이렇게 많은 물건들이 주인을 잃는구나 싶습니다.
물건의 위치를 파악했다면?
차고지에서 물건을 보관하고 있다면 바로 찾아가면 됩니다. 보통 차고지는 도심지와 약간 거리가 있는 곳에 있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차고지까지 가는 것이 편합니다.
경찰청 유실물 통합 포털 (Lost112)에 본인이 찾는 물건이 있다면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해당 기관에 직접 방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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