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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식물을 키우다

🌱 무늬 강황 (무늬 울금) 키우기 : 재배 방법, 빛, 물 주기 및 분갈이 (쿠르쿠마, 희귀 식물)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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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쿠마 페티올라타

무늬 울금 (쿠르쿨라 페티올라타)

 

목차

     

     

     

     아주 오래 전부터 찾아다니던 식물이 있었습니다. 그 식물의 이름은 바로 무늬 울금. 네이버에서 '온 식물들의 무늬종이 다 있던데, 무늬 카레도 있으려나?' 하고 쳐봤는데 진짜 있음..

     

     

     무늬 울금이라고 하는 이 식물. 흔한 식물은 아니지만 잎 무늬가 상당히 화려해서 한 눈에 반했습니다. 사진대로 완전한 백색은 아니고 황색에 가깝지만 대비가 아주 예쁘죠.

     

     그래서 판매하는 농원을 어떻게 수소문해서 2곳을 찾은 결과, 한 농원에서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해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강황? 울금?

     

    https://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6021

     

    울금이냐 강황이냐 … 개념정리 안 되는 진도울금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생강을 쏙 닮은 모양과 노란 빛깔, 짙은 흙내음을 품은 향. 진도울금은 모로 보나 바로 보나 카레의 원료인 강황과 판박이다. 그러나 ‘울금이 강황이냐’라고 묻는

    www.ikpnews.net

     

     

     보아하니 카레를 만드는 강황과 울금의 차이가 뚜렷하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위의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니, 울금과 강황의 개념이 정리되려면 재검토 연구가 필요하고 적어도 지금 유통되는 것은 강황, 울금 모두 동일한 부위로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고로 무늬 울금... 무늬 강황... 부르는 사람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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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늬 울금 키우는 방법

     

     아직 키운지 몇 개월 지나지 않아 무늬 울금을 어떻게 키우는 지는 저도 확신하지 못합니다만, 농사로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온도 및 습도, 월동 여부

     

     

     

    • 온도 : 20~30℃
    • 겨울 월동 : 불가능하지만 겨울철에 뿌리가 얼지 않는 남부 해안에서 재배 가능 (실내로 이동)
    • 습도 : 높은 습도 (고온다습)
    • 토양 : 표토가 깊고, 유기질이 풍부하면서 배수와 보수가 양호하도록 식재
    • 빛 : 반양지 (방충망 또는 창문 1개 거친 태양광)

     

     울금에는 특이한 향이 있어서 토양 선충을 제외하면 특별한 해충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입제농약 정도만 솔솔 뿌려줬습니다.

     

     기본적으로 강황은 노지에서도 잘 크는 식물이지만, 무늬종인 만큼 방충망 또는 창문 1개 거친 반양지가 좋을 듯 싶습니다. 

     

     

    분갈이

     

    무늬 울금의 뿌리

     

     

     24년 6월 무늬 머위와 함께 구매했는데, 실망스럽지 않고 만족스럽다. 마사토에 식재된 채로 왔는데, 뿌리가 아주 실하다.

     

     코코피트와 왕겨, 코니도와 알비료를 섞은 흙에 식재를 했는데 장마철이 지날 때까지 순화가 완료될 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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