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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를 옮기는 벼룩파리
오랜만에 네이버 카페를 구경하던 도중 (눈팅만 하고 원래 잘 안 들어가요.) 재밌는 글을 보았아요.
끈끈이에 잡힌 벼룩파리에 응애가 붙어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국내랑 해외 사례를 좀 찾아보니 벼룩파리에 응애 또는 진드기가 붙어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무서운 사실~
지금까지 응애가 외부에서 유입될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었어요.
바람이니 옷에 붙어서니 등등의 방법을 통해 말이죠.
근데 파리 등을 타고 온다니 헐~ 그것도 최강 해충 중 하나인 벼룩파리라면 응애의 완전 유입 차단은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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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레딧에서도 비슷한 글을 찾았어요.
다행히 저 종류는 사진이 흐릿해서 잘 안 보이지만 이리응애 (포식성 익충)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끔찍하네요.
식물 키우는데 벼룩파리 때문에 응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니 😮💨
옛날 중세 시대의 농부들이 파리의 자연발생설이 무슨 심정이었는지 이해가 가요.
https://pandaberry.tistory.com/153
https://pandaberry.tistory.co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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