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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기/서울29

안양천 (오목교)에서 길고양이랑 놀고 선유도 한강공원까지 걸어서 가는 길. 안양천 (오목교)부터 선유도 한강공원까지 도보로 이동  목차      아직 해가 뜨거운 8월이지만 하루라도 날이 선선한 날이 있다면 도보로 이동하는 편입니다.  특히 안양천부터 선유도 한강공원까지 가는 길은 잘 정돈돼 있고 녹지도 충분해서 양산 하나면 충분합니다.    경로 소개   오목교역 (안양천)안양천 따라 북쪽으로 이동⑦ 위치에서 육교로 빠져서 엘리베이터 이용, 선유도역 방향으로 직진⑪ 위치에서 선유교 (다리)를 통해 선유도로 이동   오목교에서 선유도공원까지 걸리는 거리는 약 3~4km로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오목교, 안양천    양평동과 목동을 잇는 다리인 오목교는 1970년에 지어졌어요.  오목교 쪽이 강서구의 중심지로 현대백화점과 행복한백화점이 있어서 굉장히 번잡해요.  다만 안양천 쪽.. 2024. 8. 30.
서울 여의나루역 여의도 한강공원 사람 아무도 없는 날 텐트 🤔 이용 시간 및 꿀팁 여의나루역 여의도 한강공원 텐트  여의나루 한강공원 가는 길    여의도 한강공원은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내려서 2번 또는 3번 출구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어요.  2번 출구 쪽에는 아무래도 사람이 엄청나기도 하고 전단지 돌리는 아주머니들이 상당하므로 3번 출구 맘스터치 쪽으로 가도 좋아요.     아무도 없는 한강공원 풍경     비가 오기 직전 아침 여의도 한강공원을 가보니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현재 24년 8월 기준 공사가 많은 상황이라 그런 걸지도 모르겠어요.      예보에 소나기가 있을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에 일찍이 가봤지만 도착하자마자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벌써 2차 도전인데 또다시 텐트 실패 🤔   맑은 날의 한강공원 텐트    맑은 날에 재도전했습니다.  이번에는 사람도 많고 하.. 2024. 8. 30.
서울 강남 삼성동 봉은사 연꽃 축제 밤에 가면 더 예뻐요. (입장료 없음) 봉은사 연꽃축제  매년 여름이 되면 봉은사 연꽃축제가 돌아왔습니다.  봉은사는 794년 강남이 허허벌판이던 시절부터 있었는데, 지금은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완전히 모습이 달라졌어요.  봉은사는 변한 것이 없는데 시대가 변한 것이겠지요.  그럼에도 연꽃은 매년 지고 핍니다.   목차    봉은사 가는 길    지금 봉은사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옆이자 봉은사역, 삼성중앙역의 중간 금싸라기 땅에 있어요.  9호선 봉은사역 1번 출구에서 내리면 바로 정문이랍니다.   봉은사 연꽃축제 운영 기간 및 입장료?   봉은사 연꽃축제 기간 : 24/6/30 ~ 9/1입장료 없어요.  입장료는 없지만 안에서 쌀, 잡곡, 기념품이라던가 각종 구매할 수 있어요.  쓸모가 있는 물건이 많으니 관심이 있으시면 사도 좋을 법 해요. .. 2024. 8. 29.
광복절 기념 서울 서대문형무소 ~ 돈의문 ~ 광화문 도보 여행기 (후기) 광복절 기념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박물관) 방문기 목차   2024년 8월 15일을 앞두고 8월 14일,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했어요.  어릴 적 가본 곳이라 잘 기억이 안 나면서도 몇몇 시설들이 무서웠던 기억들이 남아 있네요.  기억 속에 오랫동안 잊혀졌다가 2024년 광복점을 기념해 특이한 행사를 한다고 한걸 봤어요.   독립군 체험이 순사에 물총 쏘기? 반일 조장 논란에 결국 취소독립군 체험이 순사에 물총 쏘기 반일 조장 논란에 결국 취소 서대문구 독립 분위기 조성 차원 행사 시작 전 변경www.chosun.com    순사에게 물총 쏘는 행사가 있다고 했는데 뭐 험했던 역사를 생각하면 그럴 법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하면서도  한 댓글의 북한이 애들한테 미군 총 쏘기랑 뭐가 다른가? 라는 말에 음 .. 2024. 8. 20.
와룡공원부터 북악스카이웨이로 북악팔각정 걸어서 올라가기 : 트래킹 후기 걸어서 북악팔각정 등산하기   자전거, 오토바이 혹은 드라이빙 코스 중 하나인 북악스카이웨이 ~ 북악팔각정.  오랜만에 운동삼아 올라가보기로 해요.  오늘의 코스 요약 지하철 3호선 안국역 하차안국역 버스정류장 (가회동 방향)에서 종로02번 버스 승차 ~ '성대후문.와룡공원' 정류장 하차와룡공원 ~ 말바위전망대 ~ 숙정문 ~ 곡장 ~ 북악스카이웨이 ~ 북악팔각정 도착북악팔각정 이마트24 뒤쪽 등산로 이용해서 평창동으로 하산롯데아파트 정류장에서 163번 버스 승차 ~ 신촌 (홍대) 인근 하차          안국역에서 마을버스 타고 올라오면 와룡공원 (성균관대) 입구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어요.  하차 후 조금만 더 올라가면 와룡공원이 나오는데, 날이 더워서 어르신들이 많이 쉬고 계시더라구요.  한양도성 .. 2024. 8. 13.
[서울, 중구] 안국역 쪽 가성비 식당을 찾는다면 「대림국수」 방문 후기 대림국수 안국역 쪽은 식사할 곳이 많다. 그런데 둘 중 하나인데, 너무 비싸고 인테리어가 과하거나 저렴한 대신 너무 단촐하고 오래되거나. 좀 극단적이긴 한데 적당한 가격 내고 깔끔하게 따뜻한 음식이 들이키고 싶으면 대림국수를 추천한다. 대림국수의 이름은 을지로 대림상가에서 왔다. 이곳에서 장사를 하던 상인들의 노하우가 담긴? 그런 느낌. 지금으로선 프랜차이즈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근처에서 찾을 만한 꽤 괜찮은 식당이다. 대림국수는 이름 답게 국수가 주력이고, 꼬치요리도 사람들이 많이 시켜 먹는다. 가격대는 보시다시피 저렴한 편. 안국역 근방에서 이 정도 가격은 아주 착한 편이다. 온면과 덮밥을 시켜보았다. 요즘 정말로 온면 집이 많이 늘었다. 그만큼 한국 사람 입맛에 잘 맞는다는 것이겠죠. 대신 대림국수.. 2023. 7. 17.
[서울, 중구] 명동의 중국 요리 맛집 ‘황먼지미판’ 방문 후기 : 고추와 향신료의 매운 맛이 땡긴다면 추천! 황먼지미판 명동에 괜찮은 중국 요리 많죠. 이쪽에 중국 관광객들이 다소 몰리면서 발달하게 됐는데, 코로나19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끊기고 한중관계가 정상화되지 않음에도 여전히 중국 식당은 많이 남아있어요. 명동에 여전히 있는 중국 식당으로는 황먼지미판 명동 중국대사관점이 있어요. 본점은 건대에 크게 있고, 예전엔 명동 1층에 작게 있었는데 어느샌가 2층으로 옮겼더라구요. 집기는 그대로인데 사장님도 바뀐듯? 황먼지미판은 말그대로 황먼지와 쌀밥이라는 뜻이에요. 그만큼 황먼지가 이 식당의 메인이겠죠? 황먼지는 중국 산둥 지방의 찜닭이에요. 역사도 오래됐죠. 찜닭 베이스에 고추나 피망, 목이버섯, 중국당면, 당근, 양파 등을 추가해서 먹는데, 매운 맛을 조절할 수 있어요. 일반 맛도 상당히 매운 편이니 순한 맛.. 2023. 6. 26.
[서울, 마포] 홍대의 홍콩식 중국 요리, ‘림가기 (琳嘉記)’ 방문 후기 : 홍대 맛집 절대 강자. 적극 추천 홍대입구 림가기 요즘 한국에 중국요리 정말 많죠. 그런데 한국식으로 맞춰진 그런 중국 요리에요. 한국인 입맛에 맞춰진 마라탕, 훠궈 이런 것들. 진짜 중국 본토의 맛을 찾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아요. 허나 홍대에는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홍콩 가정식 식당이 있답니다. 림가기는 홍대입구역 6번 또는 7번 출구로 나와서 경의선책거리로 쭉 걸어가다가 우측으로 들어가면 골목 안에서 찾을 수 있어요. 이 곳은 하얼빈에서 오신 사장님, 부인 되시는 분과 한국인 남편, 주방장이 함께 운영하는 곳입니다. 사장님께서 홍콩 식당을 연 이유는 부부께서 여행다니시다가 홍콩에서 느낀 순수한 애정이라고 하시네요. 게다가 한국에서 옛날만 하더라도 중국 음식점이라던가, 중국인 사장이라고 하면 깔보고 그랬기에 대신 홍콩을 선택했다.. 2023. 6. 26.
[서울, 중구] 명동의 분위기 깡패 디저트 카페 ‘더 스팟 패뷸러스’ 방문 후기 : 역사가 긴 카페, 반드시 밤에 와야 할 명소. 더 스팟 패뷸러스 명동에 분위기 좋은 카페 많죠? 카페 코인도 꽤 좋고... 근데 넓은 카페는 많지 않아요. 아무래도 땅값이 비싸다보니... 😂 그럴 때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 있는 더 스팟 패뷸러스 카페를 추천드려요. 이 건물은 중국 대사관 반대편인 청천백일 문양이 있어요. 지나가다 얼핏 보면 ‘어? 중국 대사관 바로 앞에 왜 대만의 상징이?’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역사가 길답니다. 원래 지금의 중국 대사관은 대만 대사관이었고, 이 곳도 국민당이 관리하던 곳이었죠. 그러다가 한중 수교로 대만과 단교하고 이 건물도 중국 공산당이 관리하다가 언제부턴가 카페로 변했답니다. 어쨌든 들어가면 명동 한복판인데도 큼지막하니 넓은 공간이 나와요. 주문은 1층에서 하시고, 2층에 가서 영수증을 보여준뒤 주문한 .. 2023. 6. 26.
[서울, 마포] 홍대입구 디저트 카페 맛집 ‘띵크 프룻 (씽크 프루트)’ 방문 후기 : 제철 과일 데이트 맛집! 수플레 케이크 강력 추천 Think Fruit (띵크 프룻, 씽크 프루트) 홍대 마포에 정말 좋은 카페들 많죠. 골목골목 숨어있는 카페들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는데, 띵크 프룻은 그 중에 하나에요. 띵크 프룻, 씽크 프루트 뭘 검색해도 되긴 한데... 가게 이름 정도는 한글로 만들어주면 안되나 🤔 띵크 프룻은 홍대입구역 7번 또는 6번 출구로 나와서 경의선 책거리 쪽으로 쭉 걸어가다가 오른쪽 골목길로 빠지면 된답니다. 건물 모퉁이에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여기는 Fruit이 들어가는 가게명 답게 과일을 주 재료로 한 요리가 많아요. 특히 카페에서 수플레 팬케이크를 다루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여기는 수플레 팬케이크가 있답니다. 가격대는 세지만 수플레 팬케이크 파는 곳도 많지 않으니 데이트 때 홍대 갈 일 있으면 한.. 2023. 6. 26.
[서울, 중구] 명동 돈까스 식당 ‘밀푀유’ 방문 후기 : 명동에서 간단한 한끼를 원한다면 방문하세요. 명동 밀푀유 명동에 맛있는 곳 많죠. 근데 솔직히 말하면 너무 비싸요. 간단하게 한 끼 하고 싶은데 솔직히 한 끼에 만원 훌쩍 넘게 태우고 싶지 않을 때... 😐 그럴 때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밀푀유는 명동교자 건물 근처 2층에 있어요. 노점 사이 계단으로 올라가면 되니 입구를 잘 찾아보세요. 😐 매장 내부는 꽤 깔끔해요. 명동이니 당연하겠지만 ^^; 평범한 일식집. 간단하게 밑반찬 셀프바 이용할 수 있고 점원들도 행동 빠르고 친절해요. 무엇보다 시원하니 만족. 2층은 홀이고 3층도 홀이긴 한데 3층은 그냥 화장실만 열어놨더라구요. 매장 내부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3층 홀 쪽을 지나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어요. 3층은 에어컨 안 틀어서 매우 후덥지근하니 주의 🤔 이렇게 더운 날 모밀 간단하게 하고 싶을.. 2023. 6. 26.
[서울, 중구] 명동의 이색 중국 맛집, ‘반티엔야오 카오위’ : 중국 요리에 익숙하다면 도전! 포장하고 돌아다니진 마세요. 반티엔야오 카오위 명동에는 이색 식당들이 많죠. 반티엔야오 카오위는 그 중 하나인데 여기는 중국식 생선 요리 식당이에요. 정확히는 마라탕처럼 매콤한 향신료 국물에 자작하게 끓이는 생선찜이죠.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라서 3명 이상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왜냐하면 포장 용기가 들고 다니기 불편하고, 생선이 베트남에서 수입하는 ‘닝보어’라고 하는데 그런지 어마어마하게 크답니다. 조금 이상하긴 하죠? 중국 요리인데 베트남 생선을 쓰는 ^^; 중국 사람들 데려가면 카오위는 맞는데 이게 대체 무슨 생선인지 모르는 ^^; 메뉴 및 가격표 (2023년 기준) 마라 카오위 (43,000원) : 마라탕 국물. 마라탕이 좋다면 괜찮은데... 중국 본토의 맛은 아님 칭화지아오 카오위 (43,000원) : 마라탕 국물에 청.. 2023. 6. 26.
[서울, 종로] 가볍게 등산하기 좋은 인왕산, 등산 초보도 쉽게 갈 수 있어요! 인왕산 인왕산은 338m의 낮은 산입니다. 경복궁역에서 내려서 천천히 걸어가면 올라갈 수 있죠. 벚꽃과 개나리가 예쁜 산인데 꽤 낮기 때문에 등산에 익숙치 않은 사람도 가볍게 올라갈 수 있는 낮은 산입니다. 남산 높이가 270m이니 약간 더 높은 수준이에요.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도 쉬엄쉬엄 올라가는 곳이죠. 인왕산 근처에는 계곡이 있는데 봄까지 얼어있어요. 해가 잘 들지 않는 곳이기에 봄이 와도 엄청 춥답니다. 가을부터 봄까지는 등산시 체온 조절을 위해 애써야해요. 인왕상 정상부터는 저렇게 바위길이 이어지는데 조심해야 해요.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걸어가도록 하세요. 어떤 젊은 여성 분은 무서워서 못 내려가던데 그럴 땐 거의 앉아서 팔로 바닥을 짚으면서 내려가면 된답니다 ^^; 2023. 6. 26.
[서울, 중구] 동대문 인도 요리 맛집, 「인도 야시장」 방문 후기 : 맛은 인정. 접근성은 글쎄.. 인도 야시장 인도 야시장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가는 길에 있는 인도 음식점이에요. 이쪽 근방에 사실 먹을데가 없죠. 조금 더 걸어서 동대문까지 가지 않는 이상. 인도야시장은 정말 응? 이런데에 식당이 있네. 싶을 정도로 조금 쌩뚱맞은? 골목 사이에 있어요. 그래도 입구 인테리어가 눈에 띄니 어렵잖게 찾을 수 있답니다. 동대입구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에 있어요. 동대입구에서 내려서 장충동 족발거리 지나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쪽으로 쭉 걷다 보면 사잇길에 있답니다. 위치가 다소 애매하죠. 🤔 여기 사장님이랑 직원분들 모두 인도에서 오신 분들이세요. 손님들도 인도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인도 손님들은 간단하게 런치 A 세트를 드시는 것 같았어요. 2명이서 먹는다면 커리 세트 2인 38,000원 짜리 시키는.. 2023. 6. 26.
[서울, 을지로] 일식집 진작 방문기 : 맛, 분위기 높은 점수. 데이트 장소 추천! 진작 한때 힙지로다 뭐다 해서 을지로 쪽에 많은 식당이 생겼었죠. 우후죽순 생겼다가 코로나로 많이 사라졌지만 그럼에도 맛집은 살아남았어요. 진작은 그 중에 하나랍니다. 을지로 근처, 청계천 쪽에서 데이트 할 일이 있다면 추천해요. 다만 진작은 골목 사이에 있기 때문에 조금 찾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을지로 쪽에 인쇄소 많은 건 아시죠? 식당 많은 곳 쪽으로 잘 찾아보면 깔끔한 일식집을 찾을 수 있는데, 위의 로고를 생각하고 가면 될거에요. 진작에 들어가면 1층에는 부지런히 요리하시고 계시고~ 1층이 붐비다면 2층으로 안내하실거에요. 개인적으로 북적이는 1층보다 2층을 선호합니다. 2층도 충분히 깔끔하고 좋아요. 진작은 마키, 덮밥이 주력이에요. 파스타도 있긴 한데 저흰 시그니쳐 메뉴인 후토마키, 그리고 .. 2023. 6. 24.
[서울, 신촌] 라구 파스타 전문점, 라구식당 : 라구 파스타가 먹고 싶다면 강력 추천! 라구 식당 라구 파스타, 토마토와 고기를 기본으로 한 근-본 파스타 중 하나죠. 그런데 만드는 과정이 번거로워 직접 만드는 식당은 많지 않아요. 대신 신촌을 가면 분위기 좋은 라구 식당이 있답니다. 라구 식당은 신촌역 근처에 있어요. 신촌역 1번 출구로 들어가거나 연세로로 진입해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협소한 길 쪽에 있어서 찾기 어려울 수 있지만.. 데이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면 사람들이 열심히 찾아가기 마련이죠. 저희는 운좋게 웨이팅 없이 들어갔어요. 대신 조금 좁은 테이블이긴 하지만... 🤔 그래도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 조금 늦은 커플들은 뒤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더라구요. 5분만 늦었다면... 샐러드와 라구 파스타, 라자냐를 주문했어요. 라자냐도 시켰는데 라자냐 사진이 어디 갔는지.. 2023. 6. 23.
[서울,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스테쏘 (Stesso) 방문기 : 맛, 분위기, 서비스 모두 만점. 스테쏘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맛있는 식당 많죠. 그 중에서도 분위기 좋은 곳을 가고 싶을 때, 스테쏘가 있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아무래도 위치가 위치다보니 가격대는 좀 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좋고 서비스도 아주 좋아요. 다만 이곳은 남양유업이 런칭한 곳이라서 남양유업에 대해 신뢰가 가지 않는 분들이라면 조금 꺼려질수도? 🤔 근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 굉장히 친절하고, 서비스가 아주 좋았어요. 방문하면 손님들도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더라구요. 참고로 이곳의 이름은 오스테리아 스테쏘 (Osteria Stesso)인데 스테쏘로 검색하면 된답니다. 어쨌든 직원 분들이 일하면서 어떻게 저런 텐션을 낼 수 있을까 경이로운 수준이었어요. 정말 칭찬하고 싶.. 2023. 6. 23.
[서울, 강남] 신사동 태국 음식점 까폼 방문기 : 유명하지만 맛은 다소 평범한 식당. 재방문의사 없음 태국 음식점, 까폼 지금 한국 사람들은 일본 요리에 환장하고 있죠. 오마카세, 스시, 튀김 요리... 좀 핫하다는 곳 어딜 가도 새로 열린 일본 음식점이 넙쳐납니다. 심지어 오래된 종로나 을지로 골목 사이에도 생기고 사람들이 찾아가고 있죠. 저도 괜찮은 일본 음식점 좋아하지만, 요즘은 너무 많아 조금 식상하기도 합니다ㅏ. 개인적으로 찾기 힘든 태국, 중국, 인도, 멕시코 요리도 꽤 좋아한답니다. 중국 본토 가정식이나 인도 요리는 아직도 엄청 많지는 않지만, 멕시코, 태국 요리는 이제 꽤 많아졌다고 생각해요. 여러 태국 음식점을 가본 입장에서 이번에는 강남 신사동의 태국 음식점인 까폼을 찾아가봤어요. 블랙핑크 리사가 들렀다고 하더라구요? 🤔 까폼 입구는 골목에 있기 때문에 찾기가 어려워요. 지하에 있어서 .. 2023. 6. 23.
[서울, 성북] 성신여대 도삭정 방문 : 맛있지만, 양이 너무 적어 아쉬움. 재방문의사 없음 도삭정 성신여대에는 맛집이 많아요. 골목골목 숨겨진 맛집이 많죠. 그런데 서울 시내 어디를 가도 괜찮은 중국 본토 음식을 찾기는 정말 어려워요.유명 쉐프 누가 한다는 소문에 그 맛있다는 곳도 이곳저곳 많이 가봤는데, 로컬라이징된 맛에 매우 실망한 적이 많죠. 그 중에서 도삭정은 2022년 새로 생긴 가게에요. 인테리어도 카페처럼 매우 깔끔하죠. 그럼에도 가본 중국식 국수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맛이 괜찮은 곳이에요. 저희는 다른 중국 식당에서 시키던 대로 크림새우와 우육면을 시켰어요. 우육도삭면은 12,000원이고 크림새우 (소자)는 15,000원이에요. 보통 우육면 가격이 10,000원 정도 하잖아요. 여기는 직접 칼로 자른 도삭면이기 때문에 2,000원이 더 붙었을테고, 크림새우는... 모르겠네요.. 2023. 6. 23.
[서울, 연남동] 🐈 홍대 코리코 카페 (Koriko Cafe) 방문기, 마녀 배달부 키키가 가득한 카페! 홍대 코리코 카페 홍대에는 재밌는 카페들이 많죠. 그 중에섣 홍대 코리코 카페가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테마도 잘 어울리고 여러모로 기획을 잘 했네요. 주변의 붉은 벽돌 가정집과 잘 어울리도록 지어서 동네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여기가 바로 마녀 배달부 키키 카페라는 느낌? 근데 요즘 애들은 마녀 배달부 키키 잘 모를텐데 🤔 이거 알면 최소 80~90년대생 아닌가요? 카페 찾아와서 갑자기 여기서 나이 차이를 느낀다고? 🤔🤔🤔 매장 입구 코리코 카페는 평일날 가야해요~ 주말엔 사람 너무 많습니다. 골목 쪽이라 주차공간 없다시피 하니 참고하시고~ 되도록 도보로 방문하세요. 평일에는 호적하고 외국인들이 많아서 외국에 온 느낌이 나네요 ^^: 1층. 기념품샵, 계산대 1층에는 기념품샵과 음료, 베이커리를 주문할..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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